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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3. 20.

    by. 최딴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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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계

      행성으로서의 지구
      태양계


      1. 행성으로서의 지구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3번째 행성이며, 태양계 내에서 유일하게 지하수를 갖고 있다. 지구가 지하수를 가지고 있기에 생명체가 존재한다. 이뿐만 아니라 태양으로부터 적당하게 떨어져 있기에 지구의 기온이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지구의 내부구조는 지각, 맨틀, 외핵과 내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내부 구조는 지진파가 내부를 지날 때 구성물질과 밀도에 따라 바뀌는 지진파가 움직이는 방향을 분석함으로써 얻어진다. 지진파는 밀도가 바뀌는 구역에서 굴절되며, 불연속 되는 곳에서는 반사된다. 
       지구의 표면 상태는 화산이 분출 할 때 방출된 수증기가 응결된 물이 덮여 있다. 지구의 표면은 지각과 대기로 이루기 때문에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지구의 구조 중 지각은 맨틀 위에 있으며 맨틀 내에 물체가 움직이면 대륙은 이동한다. 지구상의 대륙은 한 덩어리로 되어 있었으나, 2억 년 후에 맨틀 내네에서 움직임이 생겨서 6개의 조각으로 갈라지게 되었다. 맨틀 상부에서는 조산운동과 지진활동을 일으킨다. 조산운동은 두 구조판이 충돌되면서 한 구조판이 다른 구조판 아래로 들어갈 때 지진이 발생하는 운동이다. 
      지구의 대기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구가 생기면서 가지고 있던 초창기 대기는 이미 사라졌으며 이 후 화산의 분출로 방출된 가스가 오늘의 대기를 이루고 있다.

      2. 달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천체는 달이며, 달은 지구가 가지고 있는 오직 하나뿐인 위성이다. 즉, 우주 공간에 있는 천체 중에서 인류와 가까이 있다. 옛날 시대의 사람들은 달을 동물의 터전이라고 여겼다. 달은 밤에 홀로 떠서 경이로운 모습을 우리에게 나타남으로써 우주의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달은 지구에게 조석현상과 일식현상을 보여준다. 
       달은 지구의 둘레를 공전하며, 달의 반경은 지구의 4분의 1에 불과하며 질량은 지구의 1.2%에 해당한다. 
       태양이 달을 비추는 방향은 동일하고 달은 지구를 공전하고 있기에 달의 위상은 주기적으로 변한다. 달 위상의 주기는 자전 주기보다 조금 길다. 지구에서 관측자가 직접 본 달의 지름은 태양을 보는 지름과 거의 동일하므로 태양을 완벽하게 가릴 수가 있다. 이러한 현상이 개기일식이다. 
       달의 긴 자전주기 때문에 달에서의 낮과 밤은 2주씩 지속된다. 달의 표면 온도는 낮과 밤이 심하게 차이가 난다. 심한 낮과 온도차이로 인해 암석이 부서지고, 그 부서진 암석에 의해 달 표면은 아주 고운 흙으로 덮혀 있는 것이다.
       인간이 우주선으로 탐사한 첫번째 천체는 달이며, 인간이 달에 다녀온 후로 지구 다음으로 달은 인간에게 가장 익숙한 천체가 되었다. 루나 3호 우주선은 달의 뒷부분을 촬영하는데 첫 성공을 거두었으며 촬영을 통해 달의 뒷면도 앞면과 비슷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밝혔다.



      3. 수성
       
       타원궤도를 태양 둘레를 공전하는 수성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이며 가장 안쪽에 위치하여 있다. 수성은 명왕성 다음으로 작으며, 달보다는 크다. 그리고 위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질량을 구할 수가 없다. 그러나 매리너 10호가 수성을 통과할 때 중력의 효과를 측정하면서 질량을 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수성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0.055배이다. 
       수성은 태양에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였기에 온도가 높다. 그 온도는 납을 녹일 정도로 뜨겁다. 수성은 높은 온도와 아주 작은 중력으로 수성의 대기를 이루는 원소들이 모두 우주공간 밖으로 이탈하게 된다. 그래서 수성은 해가 지게 되면 온도가 급격히 내려간다. 
       
      4. 금성

       가장 밝게 보이는 행성은 금성이다. 금성을 부르는 말로 샛별과 태백성이 있다. 샛별은 해뜨기 전 동쪽하늘에 나타나고 태백성은 저녁 해 진 후에 하늘에 나타난다. 금성의 색깔이 푸르고 아름다워서 보석이라고 서양 사람들에게 불리어졌다. 금성의 크기는 매우 작아서 맨 눈으로 볼 때는 하나의 점으로 보인다. 갈릴레오에 의해서 처음 발견 되면서 금성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금성의 크기와 질량, 밀도, 표면 등이 지구와 매우 비슷하지만 대기가 가진 환경은 판이하게 다르다. 금성은 가장 원에 가까운 궤도운동을 하고 있으며 자전주기가 공전주기보다 길다. 
       금성은 45억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무거운 물질이 내부에 있는 층상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흘러 현무암과 화강암의 지각이 굳어졌다. 그 이후에 거대한 운석들이 들어와 균열을 만들고 이로 인해 화산폭발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분화구를 만들게 되었다. 이때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방출하면서 이산화탄소가 짙게 형성하게 되었다. 

      5. 화성

       화성은 인간의 삶에 관심을 모아 왔던 행성이며 한때 지적 생물이 산다고 믿어왔다. 고대 중국에서는 화성을 불의 행성이라고 불리었는데, 화성이 붉게 보여서 그렇게 불렀다. 바빌로니아에서는 죽음과 질병의 행성으로 믿었다. 화성에 지적 생물이 산다는 의문의 시작으로 화성에 특별히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화성이 지구에 가까이 왔을 때 화성 표면에 줄무늬가 분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탈리아 밀라노 천문대의 스키야파렐리가 이 줄무늬를 이탈리아 말로 카날리라 불렀고 이는 수로라고 한다. 이 말이 후에 캐네로 변역 되어 운하라는 뜻으로 전해지면서 화성에는 인공 운하가 있고 그 운하는 화성인이 만들었다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화성의 표면의 연구는 매리너 4호가 화성을 통과한 이후이다. 화성은 달과 같이 운석 구덩이로 덮혀 있음을 메리너 4호의 근접사진을 통해 알 수 있다. 
      화성은 건조하고 대기압이 극히 낮으며 화학성분도 지구 대기와 다르다. 화성의 대기는 주로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있다 이는 금성 대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화성은 매우 건조하여 거의 대부분이 얼음의 형태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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